Tootbus 파리: 전기버스 블루라인과 72시간 패스
Tootbus는 파리 시내 교통을 운영하는 RATP 그룹 계열의 관광버스 브랜드로, 전기와 가스 차량으로만 운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블루라인 한 바퀴는 약 2시간 정도 걸리고, 패스는 24/48/72시간 세 가지로 파리에서 유일하게 사흘짜리 상품이 마련돼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 하나. Tootbus의 열 개 언어 오디오에는 한국어가 없습니다. 한국어 안내가 필요하면 Big Bus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24시간 패스가 28유로부터, 평점 4.3(리뷰 2,679개)입니다.

블루라인 노선과 주요 정류장
블루라인 역시 개선문, 샹젤리제, 튈르리, 루브르, 노트르담, 오페라를 잇는 중심부 순환선입니다. Big Bus 레드라인과 겹치는 랜드마크가 많지만 정류장 위치가 조금씩 달라, 숙소에서 가까운 쪽을 고르는 게 실전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 구간 | 내리면 보이는 것 | 체류 감각 |
| 개선문~샹젤리제 | 개선문과 가로수길 | 쇼핑까지 하면 반나절 |
| 트로카데로~에펠탑 | 탑 정면 전망과 강변 | 사진 포함 1시간 이상 |
| 루브르~튈르리 | 박물관과 정원 | 정원 산책만으로도 충분 |
| 노트르담~라탱 지구 | 시테섬과 골목 서점 | 걷기 좋은 구간 |
| 오페라~백화점 | 가르니에와 갤러리 라파예트 | 쇼핑 마무리 지점 |
오디오 언어: 한국어 없음, 뭘 들으면 좋을까
Tootbus에는 한국어 채널이 없습니다. 그래도 언어가 결격 사유가 아니라면 꽤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 내용 | |
| 오디오 언어(10개)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아랍어 |
| 키즈 채널 | 영어, 프랑스어 |
| 차량 | 전기·가스 차량이라 조용해 이어폰 소리가 또렷함 |
| 한국어가 꼭 필요하면 | Big Bus |
영어 해설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조용한 차내 덕에 오히려 몰입도가 높습니다. 영어가 버겁다면 해설 없이 눈으로만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2층에서 보는 풍경 자체가 콘텐츠의 대부분이라 이어폰 없이 타도 본전은 뽑습니다.
72시간 패스라는 강점
파리에 사흘 이상 머무는 일정이라면 72시간 패스는 Tootbus만의 상품입니다. 하루 환산 가격이 확 낮아지고, 첫날 한 바퀴, 이틀째 이동 수단, 사흘째 남은 구간 보충 식으로 쓰면 본전 이상을 뽑습니다.
파리를 목적지로 길게 묵는 한국 여행자, 특히 출장 겸 관광 일정에 잘 맞습니다. 짧은 여행이라면 24~48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전기버스라서 좋은 점
엔진 진동과 배기가스 냄새가 없어 2층에 앉아도 쾌적하고, 대화하기도 설명 듣기도 편합니다. 2시간 내내 타고 있어야 하는 상품에서 이 조용함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RATP 계열이라 배차 운영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성수기 10~15분 간격 공지가 비교적 잘 지켜지는 편이라, 다음 일정을 잡을 때 변수가 적습니다.
Tootbus 가격과 구성
| 패스 | 포함 내용 | 시작가 |
| 24시간 | 블루라인 무제한, 10개국어 오디오, 키즈 채널 | 28.00€ |
| 48시간 | 동일 구성을 이틀 동안 | 38.00€ |
| 72시간 | 동일 구성을 사흘 동안, 파리 유일 3일권 | 45.00€ |
날짜별로 가격이 달라집니다. 24시간 패스 · 48/72시간 패스 · 버스+크루즈 콤보

Tootbus 앱으로 시간 아끼기
무료 Tootbus 앱은 패스에서 가장 저평가된 부분입니다. 출발 전에 호텔 와이파이로 받아 두세요.
- 실시간 차량 위치: 정류장에서 멍하니 기다리는 대신 근처 카페에 들렀다가 시간 맞춰 돌아올 수 있습니다.
- 가까운 정류장까지 도보 안내: 정류장 표지가 작아 처음엔 지나치기 쉬운데, 지도 앱보다 정확할 때가 많습니다.
- 앱 안의 티켓 QR: 메일을 뒤질 필요가 없습니다.
- 다섯 가지 산책 코스와 어린이 채널.
11월부터 3월까지는 마지막 한 바퀴가 17시라 겨울엔 13시 전에 시작하세요.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는 마지막 한 바퀴가 19시이고 7~10분 간격이라 저녁 햇살이 센강 변 석조 건물을 비추는 시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없는 Tootbus를 탈 이유
언어가 결정적이지 않다면 Tootbus만의 장점이 분명합니다.
| 장점 | 누구에게 |
| 유일한 72시간 패스 | 사흘 이상 머무는 분 |
| 팡테옹-뤽상부르 정류장 | 좌안, 라탱 지구에 묵는 분 |
| 가족권과 키즈 채널 |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
| 조용한 전기·가스 차량 | 대화하며 타고 싶은 분 |
| 일본어·러시아어·아랍어 해설 | 다국적 일행 |
베르사유나 디즈니를 더한다면 시내 이틀에 외곽 하루를 넣을 수 있는 72시간 패스가 특히 빛납니다. 장기 체류자나 두 번째 파리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블루라인의 하차 포인트 추천
블루라인에서 내릴 가치가 큰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정류장들만 제대로 써도 하루가 꽉 찹니다.
| 정류장 | 하차 후 | 팁 |
| 트로카데로 | 에펠탑까지 걷기 시작 | 이에나 다리를 건너 10분 |
| 노트르담 | 시테섬 산책 | 생트 샤펠까지 몇 분 |
| 팡테옹-뤽상부르 | 공원 산책과 라탱 지구 점심 | Tootbus만 서는 정류장 |
| 오페라 | 쇼핑과 저녁 식사 | 백화점이 바로 옆 |
| 루브르 | 박물관 관람 | 오전에 내리기 |
하이라이트는 오르세에서 알렉상드르 3세 다리, 트로카데로로 넘어가는 강변 서쪽 구간이니 졸지 말고 창밖을 보세요. 동쪽 구간은 비교적 일상적인 풍경이라 쉬거나 점심 계획을 짜기에 좋습니다.
Tootbus 블루 노선 정류장별 주변 명소
| 정류장 |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 권장 시간 |
| Opéra - Grands Magasins | 오페라 가르니에, 갤러리 라파예트와 프랭탕 옥상 | 1시간 |
| Musée du Louvre | 피라미드,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 외부 30분, 관내 3시간 |
| Notre-Dame | 대성당, 생트 샤펠,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 | 1~2시간 |
| Panthéon - Luxembourg | 팡테옹, 뤽상부르 공원, 소르본 | 1~2시간 |
| Musée d'Orsay | 미술관, 7구 강변, 바로 옆 생제르맹 | 2시간 |
| Concorde | 오벨리스크, 튈르리, 샹젤리제 입구 | 30분 |
| Arc - Champs-Élysées | 개선문 옥상 전망대, 대로 윗부분 | 1시간 |
| Trocadéro | 전망 테라스와 정석의 에펠탑 뷰 | 30분 |
| Tour Eiffel | 에펠탑과 샹 드 마르스 | 올라가면 2시간 |
| Pont Alexandre III | 금빛 다리, 앵발리드, 그랑 팔레 | 45분 |
결정적인 차이는 팡테옹-뤽상부르 정류장입니다. 다른 노선이 가지 않는 좌안의 공원과 학생가로 여기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Tootbus 가족권과 연령 구분
Tootbus 요금은 3단계로 13세 이상 성인, 4~12세 어린이, 0~3세 유아입니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의 가족권도 있어, 선택한 날짜의 개별 티켓 네 장과 비교해 더 저렴한 쪽을 고르면 됩니다.
- 어린이용 해설 채널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있고, 차내 기기와 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 앱에서는 모든 버스의 위치가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지친 아이와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 앱에는 가이드가 있는 산책 코스도 다섯 개 있어 버스 사이사이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블루 노선 차내 분위기
차량이 전기나 가스로 달려서 2층에서도 디젤 진동이나 신호 대기 중 배기가스 냄새가 없고, 해설도 볼륨을 크게 올리지 않아도 잘 들립니다. 맑은 날 강변을 따라 알렉상드르 3세 다리까지 가는 구간은 파리 관광버스 중 가장 평온한 시간입니다.
한 바퀴는 오페라에서 시작해 루브르로 내려가고, 노트르담과 팡테옹을 거쳐 좌안으로, 센강을 따라 오르세를 지나 콩코르드로 돌아온 뒤 샹젤리제를 올라 트로카데로와 에펠탑으로 갑니다. 루브르 정류장에서 타면 두 시간 만에 양쪽 강변을 다 볼 수 있어요.
Tootbus 패스 제대로 쓰는 법
- 출발 전에 앱 설치: 버스 실시간 위치, 어린이 채널, 산책 코스.
- 루브르 정류장에서 스캔: 오페라 1번 정류장보다 한산합니다.
- 팡테옹 정류장 활용: 이 노선만 이곳에 정차합니다.
- 계절 확인: 마지막 한 바퀴는 겨울 17시, 여름 19시.
팡테옹 정류장 활용법
팡테옹-뤽상부르 정류장은 블루 노선의 숨은 카드로, 좌안의 공원과 학생가를 열어 줍니다.
| 시간 | 할 일 | 이유 |
| 오전 늦게 | 내려서 팡테옹을 밖에서 보기 | 수플로 거리 끝까지 돔이 보임 |
| 점심 전 | 뤽상부르 공원 산책 | 초록 의자와 작은 요트를 띄우는 연못 |
| 점심 | 라탱 지구 비스트로 | 예약 없이 들어갈 곳이 많음 |
| 오후 | 다시 버스로 센강을 따라 오르세 | 좌안의 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짐 |
이 근처에 묵는다면 첫 바퀴를 아예 여기서 시작하세요. 오페라 정류장의 줄을 피할 수 있습니다.
Tootbus 콤보 한눈에 보기
Tootbus 패스에는 크루즈부터 디즈니까지 조합이 많습니다. 같은 날 쓸 수 있는 것과 하루를 따로 잡아야 하는 것을 나누면 고르기 쉽습니다.
| 콤보 | 시작가 | 같은 날 사용 |
| 패스+Bateaux-Mouches | 53.75유로 | 가능 |
| 패스+Bateaux Parisiens | 54.75유로 | 가능 |
| 패스+Vedettes de Paris 전기 보트 | 57.75유로 | 가능 |
| 패스+생마르탱 운하 크루즈 | 61.75유로 | 어려움, 하루의 상당 부분 |
| 패스+디즈니 1일 1파크 | 121.75유로 | 불가 |
| 패스+브뤼헤 당일치기 | 133.75유로 | 불가 |
| 패스+에펠탑 정상 | 135.75유로 | 가능, 탑 시간대에 맞춰 |
72시간 패스에 하루가 필요한 콤보 하나를 더하면 시내 이틀, 시외 하루로 딱 맞습니다.
Tootbus 패스 길이 고르기
Tootbus는 24·48·72시간 패스가 있습니다. 묵는 밤 수가 아니라 실제로 돌아다닐 반나절 수로 고르세요.
| 체류 | 패스 | 쓰는 법 |
| 하루 | 24시간 | 정오에 스캔하면 다음 날 정오까지 |
| 이틀~사흘 | 48시간 | 첫날 정오 스캔, 오후 두 번과 오전 한 번 |
| 사흘~나흘, 시내에서 먼 숙소 | 72시간 | 매일 교통수단처럼 |
| 베르사유나 디즈니 포함 | 72시간 | 시내 이틀, 시외 하루 |
시간은 첫 스캔부터 분 단위로 흐릅니다. 스캔 시각을 조금 늦추는 것만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Tootbus로 보내는 하루 시간표 예시
오페라 근처에 묵는다고 가정한 블루라인의 하루입니다. 시간은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 시간 | 어디서 | 할 일 |
| 10시 | 오페라 1번 정류장 다음 정류장 | 줄을 피해 승차, 2층 앞자리 |
| 11시 | 루브르 | 내려서 튈르리 산책 |
| 13시 | 팡테옹-뤽상부르 | 라탱 지구 점심, 공원 |
| 15시 반 | 오르세 | 미술관 두 시간 |
| 18시 | 트로카데로 | 불 켜지는 에펠탑, 메트로로 귀가 |
겨울에는 마지막 한 바퀴가 17시라 오후 일정을 앞당기세요.
가격은 유로 기준 최저가이며 날짜와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제 페이지에 표시되는 금액이 최종입니다. 이 사이트는 Big Bus, Tootbus, Batobus, Bustronome과 무관한 독립 가이드입니다.
